한나라당 대구 중구청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금품이 살포된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공안부는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한나라당 중구지구당 동책 38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중구의회 송외선 의원과
이 씨에 대해 지난 달 20일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지만
두 명 모두 행방을 감춰
지금까지 검거 하지 못하다가
오늘 새벽 이 씨를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송 의원의 행방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씨가 검거됐기 때문에
한나라당 중구청장 후보경선 과정에서
돈이 뿌려졌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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