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자치단체도
다음달부터 토요휴무제를
시범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행정자치부의 지침이 내려오면
조례를 개정하고 운영규정을 만들어
빠르면 다음달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하루 쉬는'
토요휴무제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각 구,군에서도 같은 절차를 밟으면
곧 바로 토요휴무제를 도입할 수 있지만
지방선거와 관련한 업무가 많아서
6월 지방선거 이후로 늦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무원의 토요휴무제는
한달에 한 차례 쉬는 대신,
매주 1시간씩 모두 4시간을
보충하는 형태로 추진돼
여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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