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옥상 녹화,새로운 환경운동으로

금교신 기자 입력 2002-04-09 18:56:53 조회수 0

◀ANC▶
버려진 공간 건물 옥상을
녹색공간으로 꾸밀수 있도록
선진국에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서도
옥상 정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야생꽃 바위채송화 등
9종의 식물이 옹기종기 심겨진
이 작은 정원이 들어선 곳은
대구환경관리청 청사의 옥상입니다.

대구 환경관리청이
친환경적 생태청사로
최근 만든 것입니다.

◀INT▶한기선 대구환경관리청장
(옥상녹화는 건물에 생태적인 공간인 녹지를
확보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실제 옥상 녹화는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빗물 유출억제로 도시 홍수를 막는 한편
각종 생물의 서식공간을 만들어 주고
공기 정화에 큰 몫을 합니다.

최근에는 무게가 가벼운
특수 토양이 개발되고
전문적으로 야생화 등
식물을 공급하는 농가가 많아
건물하중에 부담을 주지않고
저비용으로 옥상녹화가 가능해 졌습니다.

그러나 대구시 도심 건물의 옥상들은
아무런 기능없이 그냥 버려진 공간에 불과합니다.

S/U]이때문에 나무심기와 담장허물기에
주력해 온 대구시 환경정책이
옥상녹화로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차츰 강해지고 있습니다)

◀INT▶공정옥 사무차장(대구환경운동연합)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당국이 담장허물기 만큼이나 노력해야 한다)

옥상 녹화사업은 회색빛 도심에
또하나의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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