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을 제외한 경북 전역과
대구지역의 황사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후 5시 미세먼지 농도가
황사주의보 기준 농도인 1세제곱미터에
300마이크로그램 이하로 내려감에 따라
대구시 전역에 황사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경상북도도 오늘 저녁 6시부터
울릉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황사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세먼지 농도가
장·단기 환경기준을
2배에서 4배 가량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황사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당분간 외출을 자제하는 한편
외출 뒤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고
옷의 먼지를 완전히 털도록 당부했습니다.

또 황사가 사라진 뒤에는
건물 안팎에 쌓인 황사 먼지를
청소하도록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