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양오리온스가
오늘 대구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서울 SK나이츠에 70대 7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에 따라 7전4선승제인 챔피언 결정전은
두팀이 1승1패,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동양은 경기 초반부터 슛 난조와
주전 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져
김승현 선수가 7득점, 전희철 6득점,
페리맨이 5득점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이에 비해 서울 SK는 서장훈과 임재현,
조상현, 에릭 마틴 같은 주전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올려 동양을 상대로
1승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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