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방세를 제때 내지 못하는 사람들의
가산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신용카드 대출' 납부제를 도입합니다.
'신용카드 대출 납부제'는
할부 대출 금리가 최고 17%까지로
지방세를 내지 못할 경우 물어야 하는
가산금 20%보다 적어서
납세자들의 금리부담이 줄어듭니다.
특히 일부 시·군에서 도입한
가맹점 방법에 의한
신용카드 납부와는 달리
가맹점 수수료 같은
추가적인 징세비용이 들지 않아
시 재정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서울지역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에서
신용카드 대출 납부 제도를 도입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어
LG카드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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