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생산안정제에 대한
한우 사육농가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으로
송아지 생산안정제에 가입한
경북지역의 가임암소는
7만 2천여 마리로
지난 한 해 동안 가입한 실적인
6만 8천여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경북지역 전체 가임암소수
13만 4천마리의 53%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송아지 생산안정제 가입목표를
10만 마리로 잡고 있는데
신청 마감시한이 오는 5월 말까지여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송아지 생산안정제에 대한
농가의 참여율이 높아진데는
지난 해까지 지급됐던 다산장려금 외에도
올해부터 거세장려금과 인공수정료에 대한 지원혜택이 추가되는 등
제도적 보완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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