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황사로 인한 농·축산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구제역 위험지역인
몽고와 중국에서 날아왔기 때문에
황사가 끝나는 즉시
축사 주변과 건물 안팎을
물로 씻어낸 뒤 소독하고,
사료통과 가축이 접촉하는 기구도
깨끗이 씻고 소독해야 합니다.

또 가축이 황사에 노출 됐을 때도
씻은 뒤 분무소독을 하고,
황사가 끝난 뒤 1,2주 동안
병든 가축이 생기는 지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농가에서는 황사가 지나간 뒤
온실의 비닐과 유리 등에 쌓인
흙먼지는 물로 씻어,
햇빛의 투과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노지 채소도 광합선에 지장이 없도록
표면을 씻어주도록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