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는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이른바 이용호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김대웅 광주고검장의 수사기밀누설 의혹에 대해
검찰이 정치적 중립과 투명성을 무시했다면서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또
최근 문희갑 대구시장의 비자금 관련 수사와
우방 이순목 전 회장의 비자금 조성사건 등
지역 사회의 중요한 부정부패 사건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태도는 용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난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 보장과
정치검찰의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특별감사제의 상설화 등 검찰개혁을 위해
시민단체가 요구해 온 제도개혁안을
즉각 받아들이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