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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과 꽃돌로 유명한 청송지방이
일본인들의 새로운 체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 출향인의 소개로 일본의 유명 여행사가
관광객들을 모아 청송을 방문했습니다.
안동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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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오른 기암괴석과 깍아지른 석벽 사이마다 주왕의 전설이 서려있는 국립공원 주왕산,
화려한 색상과 다양한 문양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희귀석 청송 꽃돌,
깨끗한 자연과 농.특산품을 기반으로 청송지역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본 마이니찌여행사가 처음으로
큐슈지역 관광단 20명을 이끌고
사전답사 형식으로 청송을 방문했습니다.
관광단은 최근 일본에서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추가루 공장과 청송 꽃돌 전시장,
그리고 주왕산을 둘러봤습니다.
◀INT▶일본인 관광객
"큐슈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또 기회가
있다면 천천히 관광하고 싶습니다."
◀INT▶일본인 관광객
"2번째 온 건데 역시 몇 번이고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여행사측은 이 달 말엔 50명의 관광단을 이끌고
청송을 한 차례 더 찾을 계획입니다.
◀INT▶여행사 관계자
"앞으로 큐슈지역 여행객들을 계속 데리고 오고
싶습니다."
청송군은 이번 관광단의 방문을 계기로
주왕산과 꽃돌,청송옹기와 한지공장을 연계한 체험관광 코스를 개발해
외국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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