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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판매 교사 중징계

김세화 기자 입력 2002-04-12 11:06:34 조회수 0

대구시교육청은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한 교사들을
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다단계 판매 관련 교사들에 대해
내사를 한 결과
대구시내 고등학교 교사와
초등학교 교사 등 2명이
다단계 판매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교사들은 다단계 판매 활동으로
수천만 원의 수당을 받았고
산부인과의원에서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해외여행까지 갔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청은 이들 교사들을 중징계 하고
허위진단서를 발급한 의사는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달
3명의 다단계 판매 교사를 중징계했는데, 대구와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하는 교사를 적발해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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