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부터 대구에서
월드컵 16강 진입을 위한
마지막 훈련에 돌입합니다.
어제 인터불고 호텔에
여장을 푼 태극 전사들은
오늘 오전 수성구민운동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시작합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지난 달 해외전지훈련에서
다지기 시작한 파워프로그램으로
체력을 키우면서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훈련에는
홍명보, 이천수, 최태욱 등
이른바 국내파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최용수와 황선홍 등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소속 구단 형편에 따라
개별적으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 대표팀과의 평가전도
갖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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