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항균제품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백화점 매장에는
항균처리된 도마와 칼, 행주 등
주방용품과 젖병 등 유아용품은 물론
항균기능을 첨가한 에어컨과 전자렌지 등
항균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각종 항균제품의 매출이
예년보다 50% 이상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자동차 용품과
이불솜, 등산화, 수건, 물통 등에까지
항균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등
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올들어
이상고온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식중독 등 각종 질병이 나타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황사현상까지 수시로 나타나는 등
각종 이상 기상 현상이 잦자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