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대의원 대회에 참가한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이
대회 사흘째인 오늘은 대회 장소를
영남대에서 대구백화점 앞으로
옮겨 집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총련 소속 대학생 7백여명은
오늘 집회에서 반미구호와 함께
6·15 공동선언 이행과 민족통일 대축전
성사 등을 촉구했습니다.
학생들은 집회를 마친 뒤
대구시 남구 대명동 캠프워커 후문에서
마무리 집회를 갖고 해산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은 대구백화점에서
캠프워커까지 전경 16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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