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안의
신용카드 사용수수료율 인하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수수료율을 2% 미만으로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반해
신용카드 회사 측은
2.2%에서 2.5% 수준을 고집하고 있어
협상은 계속 되고 있지만
양측의 의견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달 하순
롯데백화점이 삼성카드와
현행 수수료보다 0.3% 낮은 2.2%로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한때 양측이 합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 이후 예상과는 달리
별 진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러 가운데 대구지역 백화점인
동아와 대구백화점은
서울 백화점 업체의
협상 결과를 본 뒤
협상을 진행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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