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항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현지에 공무원들을 파견해
밤새 사고수습을 하느라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대구시는
사고수습대책본부가 마련된 김해시에
공무원 23명을 보내
희생자 현황을 파악하고
유족들과 함께 다니면서
현장을 안내했습니다.
경상북도도 공무원 19명을 현지에 보내
희생자 현황 파악과 유족 지원에
힘을 쏟았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와 별도로
각각 재난상황실을 확대 편성해
현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헬리콥터와 구조차량 등 장비와
80여 명의 구급대원을 현지에 파견해 구조작업을 지원했습니다.
한편 500여명의 가족들은 어젯 밤
대책회의를 갖고 임시대표단을 구성한 뒤
사고수습대책본부를 방문하고
각 병원에 분산 안치된 시신의
신원확인 작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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