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밤 시간에 혼자 다니거나
혼자 운전하는 부녀자들만 골라
강도짓을 벌여온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26살 유모 씨 등 3명을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새벽 1시 50분쯤
구미시 상모동에서 차에서 내리는
32살 이모 여인을 흉기로 위협해,
신용카드를 빼앗아 700만 원을 인출하는 등 8차례에 걸쳐 부녀자들을 상대로
천 400여만 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