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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객기 추락사고 사흘째지만, 대구·경북지역 유가족 대부분은
시신을 확인하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도
오늘 김해를 찾아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했습니다.
김해에 나가 있는
대구mbc 특별취재반 서성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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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사흘째, 유가족들의 가슴도
이젠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유가족 대기실이 마련된 김해시청에는
시신을 확인하지 못한 유가족들의
안타까운 기다림이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김해와 부산 등지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대구·경북지역 생존자들은
연고지 병원으로 속속 옮겨졌습니다.
생존자 19명 가운데 오늘까지 9명이
대구와 경북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문희갑 대구시장은 김해시청을 찾아 김해시장으로부터 시신발굴 작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가족과 환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도 오늘 오후
김해시청에 마련된 사고대책상황실을 찾았고,
지쳐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SYN▶ 이의근 경북도지사
대구·경북지역의 유가족들은 현장을 찾은 시장과 지사에게 답답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SYN▶ 탑승자 임계남 씨 딸/영주시 영주동
사고 현장과 김해 시청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공무원과 소방관들의 지원활동이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김해에서 대구MBC 특별취재반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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