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오늘 대구에서는 제2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대구지체장애인협회는
오전 시민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이 직접하는 축구,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
장애인들의 잔치를 하루 종일 엽니다.

이 가운데 한복패션쇼에는
장애인들이 전문모델과 함께 출연하고, 거리 체험교실에서는 일반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오르막을 오르거나
안대를 하고 걸어보는 등
장애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내일은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별로 장애인을 구분해
축구와 줄다리기, 팔씨름 대회 등을 하고, 대학응원팀의 연합공연과
월드컵 기마 경찰대 시범 등
풍성한 행사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