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여름 유니버시아드를
흑자로 치르기 위해서는 국비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구·경북개발연구원 이춘근 실장은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와 지역발전"이란 국제심포지엄에서 유니버시아드는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비해
상업성이 떨어진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실장은
유니버시아드 사업비 천 783억 원 가운데
국비가 43%에 불과하다며,
이는 97년 무주 겨울 올림픽
국비지원율 94%에 비해 너무 낮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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