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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장애인들이 전문모델과 함께
패션쇼를 열었고,
직접 장애를 체험해보며
장애에 대한 벽을 허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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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축하공연, 좋아하는 모습 등 (7-8초)
화려한 조명과 무대.
전문모델만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패션쇼에 장애인들이 뛰어들었습니다.
목발이나 휠체어에 몸을 의지해야 했지만 색다른 경험에 장애인이라고 해서
못할 것 없다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INT▶장혜정/지체장애인
(휠체어에 앉아서 이렇게 패션무대에 설수 있어 다른 친구들에게도 긍지을 가질 수...)
일반 시민들이 장애의 불편함을 느껴보는
체험 한마당도 마련됐습니다.
(S/U)일반인들은 시각장애인용 놀이를 하거나 눈을 가리고 걸어보며
시각장애를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으며
한걸음 한걸음 내딛지만
여간 어렵지가 않아 보입니다.
◀INT▶박희재/대구시 상동
(앞이 안보이니까 답답하기도 하고 시각장애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다.)
◀INT▶김홍기/대구시 대현동
(안보인다는 자체가 상당히 불편)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장애인들.
이들은 장애에 대한 특별한 시각보다
365일 내내 누구하고나 스스럼 없이
어울려 지낼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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