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를 비롯한
다중이용업소 상당수가
소방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2월부터 두 달 동안
노래방과 유흥주점 등 3천 200여 곳에 대해 소방점검을 실시해
313개 업소에서 651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자체방화관리를 소홀히 한 3곳은 입건하고, 피난·방화시설을 소홀히 한
32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268곳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점검대상별로는 대형판매시설이 23%, 유흥주점은 17%, 노래방은 8%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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