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장애인의 날인 오늘 대구에서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집회와 거리행진이 열립니다.

휠체어 장애인을 포함한
50여 명의 시민들은 오늘 오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라며
시내 중심가에서 거리행진을 합니다.

이들은 정부와 대구시는
장애인들을 수용시설에만 두려하지 말고,
구호나 동정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차별없이 대우해주기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육군 5군수지원사령부는 오늘
만승자립원 장애인 50여 명을 초대해
부대 견학과 체육활동을 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자유재활원과 대구보건학교를 찾아
청소와 놀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내 집회는 13시. 행진은 14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