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영덕 등 경북 동해안 연안의
양식장 10군데에서
방어와 돌돔 등
각종 양식어가 집단 폐사해
2억여원어치의 피해가 나는 등
냉수대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동해 연안의 냉수대로
지난 15일부터
해상가두리 양식장의 어류가
집단 폐사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칠돔과 방어,돌돔, 민어 등
5만 4,8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경북 동해안의 수온이
예년에 비해 섭씨 2-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냉수대 현상을 보이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양식어가
떼죽음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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