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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최고인 29.1도까지 올라가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시민들은 가까운 공원을 찾아
갑자기 찾아온 더위를 식혔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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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햇볕에 달궈진 복공판이
열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더위에 대구 도심에는
반팔 차림의 젊은 남녀들이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달래보기도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INT▶ 강민정/대구시 범어4동
(날씨가 덥다. 여름으로 착각할 정도로)
◀INT▶ 차동환/대구시 대명동
(가디건 입고 나오려고 했는데 안 입고 나오길 잘했다. 땀도 많이 나고)
두류공원을 비롯한 도심 공원은
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대 주변은
아이들 차집니다.
오늘 대구는 29.1도까지 올라갔고,
경북도 상주 28.7도 등
대부분 지역이 28도를 웃돌아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도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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