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서 발생한 중국 여객기
추락사고 사망자 가운데
대구·경북 주민이 2명 늘어나
모두 60명이 됐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중구 수창동에 사는
38살 배병찬 씨가
사망실종자에 추가됐고
경북에서는 구미시에 사는
28살 서정훈 씨가 추가돼
대구경북 사망 실종자는
58명에서 60명으로 2명이 늘었습니다.
사고발생 8일째인 오늘도
현지에서는 시신 확인과
실종자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3명씩
모두 6명의 시신이 확인돼
지금까지 5명이 장례식을 마쳤습니다.
대구경북 주민의 생존자 19명가운데
3명은 현지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16명은
대구와 경북,서울 등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