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폐쇄와 영업 정지 조치를 당한
대구.경북 지역 두 군데 증권사 영업점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점포 폐쇄 조치를 당한
한빛 증권 성서 나이스 지점에는
현재 고객들이
천 260여 개의 계좌를 갖고 있는데
다음 달 말까지 계좌를 옮기지 않으면
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이 때문에 거래 고객들은
다른 증권사나
같은 증권사의 다른 지점으로
계좌를 옮겨야 하는 불편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한빛증권 성서 나이스 지점은
오는 6월 1일 점포가 문을 닫기 전까지
기존 고객은 정상 거래가 가능하지만
신규 고객은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한달 영업 정지에 들어가는
대우 증권 안동 지점의
만 5천 600여개 계좌의 주인들도
영업 정지 기간에는
정상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계좌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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