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한시적으로
진량공단내 쓰레기 매립장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경산시는 최근 진량공단 입주업체와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포화상태에 이른
지금의 삼풍동 매립장 대신
진량공단내 쓰레기 매립장을
내년 2월부터 3년동안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산시는
악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압축진공포장기와 소각로를 설치하기로 진량공단측과 합의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진량-다문 간 도로확장과
복지회관 건립 등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진량공단 주변 주민들은
지난 2월 말 쓰레기 매립에 따른
생활환경 파괴 등의 피해를 우려해
경산시의 진량공단 매립장 사용에
반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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