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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상주시 중동면 공군사격장의 소음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소음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주민들은 전투기의 고도가 이전보다 높아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입니다.
안동 이 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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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동 공군사격장 바로 인근 마을인
간상리 하늘높이 전투기가 지나갑니다.
사격장안에는 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높은 하늘에서 훈련용포탄이 떨어진 것입니다.
이곳의 소음수치는 대부분 80데시벨을
밑돌고 있습니다..
사격장에서 직선거리로 2km쯤 떨어진
중동면 우물리의 소음은 이보다 더 높습니다.
전투기형체가 눈으로 확인될 정도의 높이에서
측정된 최고 수치는 96데시벨.
낮시간 생활소음규제기준치인 80데시벨을
훨씬 초과한 수칩니다.
◀INT▶마을주민
..귀가 멀었다...
공군은 오는 26일까지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전투기의 소음수치를 측정합니다.
◀INT▶용역업체 관계자
"낙동과 중동면에서 같이 (측정)하나?
네,12개 지점에서 동시에 측정한다."
(s/s)이러한 수치는 소음피해보상 특별법제정때
기초자료로 쓰입니다.
중동면주민들도 자체로 소음측정작업을
펼 예정입니다.
◀INT▶고재훈/대책위원장
--소송자료로 변호사측에서 소음측정한다.
군부대의 이같은 소음측정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전투기의 고도가 평소보다
높다며 측정수치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INT▶마을주민
--고도가 너무 높아 정확하지 않다....
mbc뉴스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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