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안동R]사격장 소음측정

이호영 기자 입력 2002-04-23 19:15:13 조회수 0

◀ANC▶
공군이 상주시 중동면 공군사격장의 소음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소음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주민들은 전투기의 고도가 이전보다 높아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입니다.

안동 이 호 영
◀END▶











◀VCR▶
상주중동 공군사격장 바로 인근 마을인
간상리 하늘높이 전투기가 지나갑니다.

사격장안에는 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높은 하늘에서 훈련용포탄이 떨어진 것입니다.

이곳의 소음수치는 대부분 80데시벨을
밑돌고 있습니다..

사격장에서 직선거리로 2km쯤 떨어진
중동면 우물리의 소음은 이보다 더 높습니다.



전투기형체가 눈으로 확인될 정도의 높이에서
측정된 최고 수치는 96데시벨.

낮시간 생활소음규제기준치인 80데시벨을
훨씬 초과한 수칩니다.

◀INT▶마을주민
..귀가 멀었다...

공군은 오는 26일까지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전투기의 소음수치를 측정합니다.

◀INT▶용역업체 관계자
"낙동과 중동면에서 같이 (측정)하나?
네,12개 지점에서 동시에 측정한다."

(s/s)이러한 수치는 소음피해보상 특별법제정때
기초자료로 쓰입니다.

중동면주민들도 자체로 소음측정작업을
펼 예정입니다.

◀INT▶고재훈/대책위원장
--소송자료로 변호사측에서 소음측정한다.

군부대의 이같은 소음측정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전투기의 고도가 평소보다
높다며 측정수치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INT▶마을주민
--고도가 너무 높아 정확하지 않다....

mbc뉴스 이호영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