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의 생산과 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3월 한달 구미공단의 생산액은
2조 7천억 원으로 그 전달에 비해 14%,
수출은 15억 9천만 달러로
20% 가까운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휴대폰의 북미지역 수출확대와
디지털 TV의 유럽지역 수출 증가에 힘입어
구미공단 전체 생산규모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전기전자업종의 생산이 늘고 있고
철강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업단지공단측은
상반기에는 생산과 수출 모두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지만
하반기 경기는 월드컵 이후
수출시장 경기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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