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안동R]벼농사도 기술시대

조동진 기자 입력 2002-04-26 19:31:48 조회수 0

◀ANC▶
요즘 농촌지방은 벌써 모내기가 시작되는가하면
못자리 설치가 한창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벼 농사도 이젠
새로운 재배법이 속속 도입되면서
신기술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안동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마른 논에 볍씨를 뿌리는 건답직파는
잡초 제거의 문제점으로 농가의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이를 개선한 부분경운 직파재배법이
개발돼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U)
5천4백평의 논입니다.
과거처럼 기계로 모내기를 하면 이틀은 족히
거리지만 지금처럼 부분경운직파기를 이용하면
단 4시간이면 충분합니다.

◀INT▶ 배기섭 담당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보름뒤 새로 개발된 제거기로 잡초를 제거하면
이 문제도 말끔이 해결됩니다.

못자리 설치에서부터 수확까지
3백평당 노동력은 46%나 절감되고
생산비도 22% 절감됩니다.

◀INT▶ 권영호 -안동시 풍산읍-

골재나 비닐이 필요없고 환기작업도 쉽게
할 수 있는 부직포 못자리도 신세대형
못자리로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작업시간과 자재비가 절감되는것은 물론
모의 발아율도 백%에 가깝습니다.

◀INT▶ 조상열 지도사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이밖에 육묘상자나 상토가 거의 필요없는
벼 생력재배나 공동육묘장을 통한 모 공급등
농촌도 이젠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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