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사업의
신청자가 줄고 있는 가운데
신청했다가 포기하는 사람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청의 경우
올해 2단계 공공근로 신청받은 결과
860명이 신청해
지난해 같은 때의 신청자 천 636명의
거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동구청도 지난 해 2단계 때는
천 960명이 신청했지만
올해는 신청자가 천 66명으로 줄었고
달서구청도 마찬가지로
지난해에는 2천 300여 명이 신청했지만
올해는 천 200여 명이 신청해
구청마다 공공근로 신청자가
절반 가량으로 줄었습니다.
올해는 또 중도포기자도 많아
2단계 사업을 시작한 지
한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달서구청은 170여 명,
동구청은 100여 명 등이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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