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한달 남짓 앞두고
기관단체마다 막바지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는
월드컵 대회 전에 고속도로 차선과
건물, 시설물 도색을 새로 하고
도로 주변에 나무와 꽃을 심는 한편
관내 모든 휴게소의 종합 안내판에
한글과 외국어를 함께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산과 평사 등 3개 휴게소의
주차공간을 늘리고,
주요 관문 영업소와 휴게소에
통역 안내 자원봉사단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출입국 관리사무소는
대회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한·일 월드컵 조직위에서 발급한
등록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사증 없이 출입국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 달 21일부터 두 달 동안
대회 참가자 출입국 전용심사대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월드컵 문화시민운동 협의회는
다음 달 월드컵 개최도시
교환방문 행사를 열고
광주 비엔날레 행사장에서
공동 캠페인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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