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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개막이
이제 3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휴일인 오늘 대구에서는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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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8강 진출을 기원하는
달구벌 대종의 웅장한 종소리가
대구에 울려퍼졌습니다.
202미터 길이의 시민화합의 천에는
시민들의 바람이 하나 둘 채워졌습니다.
시원한 골이 터지기를 바라며
물풍선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INT▶전광진 씨/대구시 상동
(모든 국민이 원하는 것처럼 한국 화이팅)
대구 시민월드컵 홍보단은
아름다운 미소로
친절 월드컵을 만들자는
거리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월드컵 성공개최를 바라는 마음에는
어른 아이 따로 없었습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모인 어린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월드컵 그림을 그리며
우리 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옷에도 월드컵은 새겨졌습니다.
◀INT▶이재경 군/ 대구시 범물동
(정정당당하게 하고 이겼으면좋겠어요)
대구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서는
대구 경기에 참가하는
아프리카의 검은 샛별
세네갈팀을 응원할 세네갈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S/U)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한
간절한 소망으로 가득한 휴일 하루였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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