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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월드컵 때 대구는 미술의 도시

김세화 기자 입력 2002-04-29 10:58:06 조회수 0

2002월드컵기간 대구에서는
국제적인 미술 축제가 잇따라 개최돼
대구가 미술 도시로 각인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술협회 대구지부는
월드컵대회 기간인
오는 6월 1일부터 16일 동안
대봉교와 수성교 사이 신천 둔치에서
100여명의 지역 미술작가가 참여하는
신천 환경미술축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환경미술축제에는
회화와 설치미술, 도예작품이 전시되고, 퍼포먼스와 보디페인팅, 탈춤 공연,
도자기 제작 체험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대구아트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같은 기간
대구문예회관과 봉산문화거리에서
대구아트 엑스포와 도예전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월드컵대회 동안 대구에서는
대규모 미술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미술협회 관계자는,
대구에는 미술가와 화랑 등
인적자원을 비롯한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어
미술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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