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와 경북지역 생산과 출하가
일년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달 산업 생산은
일년전인 지난해 3월에 비해 7.4%,
출하는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동차와 음식료품 등
대부분 업종의 내수와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섬유장비와 기계장비 등 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경북지역도 지난달 산업 생산이
일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5.9%,
출하는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대구가 음식료품,조립금속 등의
업종에서 18% 증가한 반면,
경북은 10.3%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건설발주액 역시
대구가 천 333억원, 경북이 2천 268억원으로
대구는 배 이상,
경북은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상승을 주도했는데
특히 주택과 사무실, 상가점포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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