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한 달여 앞두고
휴대전화 업체들이
서비스 확대에 나섰습니다.
S.K텔레콤 대구지사는
이 달 초 월드컵 경기장이 있는
대구시 수성구 내환동 주변에
기지국 2개를 새로 증설했고,
차량을 이용한 이동기지국 3개를
다음 달부터 운용할 예정입니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콜 센터를
대구시 북구 태평동 고객센터에 구축하고
월드컵에 출전하는 모든 국가가
국제전화 로밍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T.F 대구본부도
경기장 안에 있는 기지국의
서비스 용량을 확대했고,
현재 기지국 2개를 신설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경기가 열리기 보름 전부터
이동기지국 2곳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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