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중류의 금강동 유역이 조수보호구로
지정됐습니다.
대구 동구청은
최근 꾸준한 수질개선으로 조수의 먹이가 되는 수생식물 등이 증가해 해마다 찾는 철새가 늘어나고 있는 금강동 잠수교에서 상류 보 사이
33.8헥타르를 앞으로 10년 동안
조수보호구로 지정했습니다.
금강동 유역은 금호강 중류 유역에서
습지의 형태가 가장 잘 발달된 지역으로
안심습지와 금강동 보가 있어
다른 어느 곳 보다 생물의 다양성을 가져
보호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습니다.
대구시가 최근
계명대학교 한국생태계관리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금강동 유역에는 원앙과 큰고니,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 3종과 고니,가창오리 등의 보호야생종 등 50여 종의 조수가 관찰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