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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문화도시 아직도 멀었다5/1

김세화 기자 입력 2002-05-01 17:54:23 조회수 0

미술협회 대구지부는 월드컵대회 기간에 맞춰
신천환경미술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데
예산이 풍족하지 못해 어려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지 뭡니까.

노준기 미술협회 대구지부 사무국장,
"작가들한테 재료비와 인건비, 차비 정도만
간신히 지급할 정돕니다만, 작가들이 한데 모여
시민들을 위해 축제한다 이런 생각으로
일들 하고 있습니다." 하면서 예산은 부족해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고 했어요.

네, 21세기 첫 월드컵대회 기간에 열리는
국제적인 시민 미술축제인데도
참여작가 봉사정신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것을 보면, 대구가 문화도시가 되는데는
아직도 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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