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30일 남겨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오늘 대구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는
초등학교 8개 팀이
대구 경기 참가국의 유니폼을 입고
각 국별 서포터즈가 응원하는
유소년 모의 월드컵대회가 열립니다.

또 대회에 앞서서는
월드컵 성공을 위한
친절택시 발대식에 이어
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성교까지카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대구시 지하철공사는 오늘부터
전동차 안팎에 만국기와 축구공 사진,
유명한 축구선수들의 경기 사진을 붙인
월드컵 문화열차를 운영하고,
동대구와 율하 지하철역 등 5군데에는
대구 경기 참가국의 국기와 엠블렘,
축구 선수 사진을 붙여 승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