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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 전회장 권노갑씨에게 수천만원 전달

이상원 기자 입력 2002-05-01 19:44:38 조회수 1

권노갑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전 세림이동통신 김 모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권씨에게 3천 500만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그러나
정치자금법 공소시효가 지나
더 이상 수사를 계속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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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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