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랜 침체에 빠져있던
대구종합유통단지가
경기 회복세를 타면서
활기에 넘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일부 점포는
많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장기 침체에 빠져있던
대구종합 유통단지가
살아나기 시작한 것은
문을 연지 2년째가 되던
지난해 하반기부텁니다.
지난해 이맘때 점포 입주율이
50%도 채 되지 않았던 전자관은
이제 입주율이 90%를 넘어섰습니다.
유통단지 전체의 입주업체 수도
4천 백 여개로 일 년만에
천 500개 업체가 늘었습니다.
산업용재관, 전기재료관, 전자관
도매상가 등 인기있는 점포는
점포당 프리미엄이
입주당시 가격의 10%에서부터
많게는 70-80%까지 붙었습니다.
◀INT▶
홍재권 공인중개사
(매물이 변화가 있어서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더 많다. 팔고 나가신
분들이 다시 들어오기 위해서 사고,
사기위해서 부탁을 해놓고 이런형편이다)
덩달아 식당 등 근린생활시설과
주변 땅값도 평균 50% 이상 올랐지만
역시 매물이 거의 없습니다.
그동안 값이 싸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 곳 상인들은 이제
기대감에 차있습니다.
◀INT▶
김진화/유통단지 전자관 입주상인
(예전에 단계가 많았던 유통구조가
좁아져서, 소비자하고 중간의 유통단계를
바로 거칠수 있다는 것이 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S/U)"하지만 다른 제품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업이 부진한 섬유제품관과
의류관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이 밖에도 주변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소비자를 보다 적극 끌 수 있는
마케팅 능력의 발휘가 요구됩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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