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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경기를 하는 외국팀의 응원과 안내를
맡는 자원봉사자들을 서포터즈라고 하는데
이 서포터즈들이 월드컵 붐을 일으키는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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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응원 소리
수업을 마친 대학생들이 응원연습에
한창입니다.
이들은 다음 달 9일 경기를 하는
남아공 축구팀을 응원하기 위한
서포터즈입니다.
◀INT▶김병욱/관광통역학과
(먼데서 오는데 응원해 주는 곳 없으니까)
이미 지난 1일 유소년 모의 월드컵대회에서
손발도 맞춰보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응원단과 축구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수업시간에는 페이스 페인팅을 배웁니다.
◀INT▶김은선/코디메이크업학과
(좋은 기회, 경험 돼)
외국인들의 길 안내를 위한 준비도 필숩니다.
◀INT▶박선희/관광영어학과-영어
(남아공의 서포터와 안내를 맡고 있습니다)
외국 선수들과 귀빈 경호를 맡은 학생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INT▶김민찬/경호태권도학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월드컵 되도록)
(s/u)지금까지 이렇게 결성된 서포터즈는
대구시 전체에 10개 팀으로 2천 800여 명에
이릅니다.
서포터즈의 활약이 본격화되면서 월드컵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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