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계의 물이용 부담금이
지나치게 높아 기업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산업계의 의견과 관련해
오늘 합리적인 금액조정을 위한 토론회가 경주에서 열립니다.
지난 달 15일 발족한
낙동강 수계관리위원회는
잠정적으로 1톤에 100원으로 정한
물이용 부담금이 지나치게 높다는
대구지역을 포함한 영남지역
기업들의 항의에 따라 오늘 경주에서
기업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그리고 환경단체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토 론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 대구 상공회의소는
물이용 부담금을 1톤에 90원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낙동강 수계관리위원회는
의견을 수렴한 뒤 다른 수계의
물이용 부담금과 형평성을 고려해
이 달 말까지 금액 규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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