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월드컵 대구 경기의 입장권 판매율이
90%를 넘어섰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어제까지 입장권 판매 현황을 집계한 결과
한국과 미국 경기의 입장권이
3만 9백여장 가운데 3만 5백여장이 팔려
99%의 판매율을 기록했습니다.
또 판매율이 가장 저조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슬로베니아 경기의
입장권도 3만 백여장이 팔려
판매율 92%를 기록했으며
세네갈 덴마크전이 94%,
3-4위전이 81%의 판매율을 기록해
전체 판매율은 92%가 됐습니다.
남은 입장권은 인터넷을 통해
신용카드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대구시 중앙로에
입장권 판매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며
당일 경기장에서도
남은 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