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보육시설이 크게 부족하고
지역별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에 따르면
대구지역 정부지원 보육시설은 172곳으로
전국의 18.6%에 그치고,
전체보육아동의 25.4%만이 정부로부터
보육료를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 군별로는 남구가 정부지원시설 비율이 27.9%로 가장 높았고,
달서구는 13.7%로 가장 낮았습니다.
정부지원 아동 비율은 서구지역이
30.6%로 가장 많았고,
중구는 17.1%로 가장 적었습니다.
영아전담보육시설의 경우
중구와 동구, 달성군에는 한 곳도 없고,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은
중구와 서구, 달성군에는 전혀 없는 등
지역별 불균형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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