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9년 농민운동 탄압과정에서 발생한
<오원춘 사건>의 당사자인
영양군 청기면 55살 오원춘 씨가
경북도의원에 출마할 뜻을 밝혔습니다.
79년에서 80년 사이에
가톨릭 농민운동을 펴 왔던 오 씨는
열악한 농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제도 정치권의 틀 속에 들어가
노력하고 싶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영양2선거구에는 오씨 외에도
두 명이 이미 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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