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 1명이
귀가하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은행에서 630여만 원을 인출해 달아났습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쯤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주택가에서
20대 초반의 남자 1명이
승용차를 주차한 뒤 집으로 들어가려던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차에 태우고 은행에서 현금 630여만 원을 인출하도록 했습니다.
이 남자는 여성을
송현동 한 길가에 내리도록 한 뒤 달아났는데,
경찰은 어젯밤 9시 50분쯤
인근에서 승용차를 발견하고
지문감식을 하는 한편,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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