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에
경부고속도로 동대구에서 구미 구간에 대한 교통사고 구난대책이 마련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동대구에서 구미 사이가
확장공사로 갓길 폭이 좁아 사고가 나면
구난차 진입에 어려움이 큰 만큼
월드컵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는
구난용 임시 진·출입로 41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갓길이 확보된 구간은
구난차가 임시 진·출입로로
정상 진입하고
갓길이 확보되지 않은 구간은
임시 진·출입로를 이용해
역방향으로 진입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구간마다 구난차 대기 위치와
이동 경로를 지정하는 대신
경찰과 협조해 월드컵 기간에는
구난차가 갓길에 주·정차를 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