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경주시 안강읍 싸티재에서
포항 방향으로 가던 대구시 북구
칠성동 19살 강모 군이 몰던
승합차와 맞은 편에서 오던
대구시 북구 복현동 23살 강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강 씨와
승용차에 함께 탔던 20살 정모 씨,
승합차 탑승자 한 명 등 3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포항쪽으로
가다 중앙선을 넘어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